일기

신림 조개찜 언제 먹어도 맛있는 듯

담다미담 2017. 12. 5. 09:27







오랜만에 조개찜 생각이 나서 신림까지 가

조개찜을 먹고 왔답니다.

조개찜 먹는데 왜 신림을 가냐고 하시겠지만

거기에 자주 가는 조개찜 집이 있어서요...ㅎㅎ

그냥 양 적당하고 맛 나쁘지 않고 그런 곳이에요~

사실 최근에 더 좋은 조개찜 집을 발견하긴 했지만

그래도 정이 무섭다고 여길 자꾸 가게 되네요~

가끔 해감 제대로 안되는 경우도 있지만

인간적인 매력..?이라고 생각하고 넘어가기로 했어요..ㅋㅋㅋㅋ







그래도 나름 새우까지 들어가 있어요~

제가 새우 까는건 귀찮지만 먹는건 좋아해서 또...ㅋㅋㅋ

간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 초장에 찍어 먹어도 좋고.

그릇에 미리 꺼내서 식혀뒀다가 좌라락 까서 먹으면 굿인 것 같아요.

사실 항상 가서 시키면 꼭 아깝게 조금씩 남더라구요.

여자 둘이 술안주로 먹기엔.... 술마시기 바빠서 그런가

항상 남는데 그래도 가게 되는 묘한 매력이 있는 조개찜 집이에요.

머지 않아 또 한 번 가지 않을까 싶네요.

다들 조개찜 드시고 천국 가세요~